주방장 이야기/여행 이야기

론 뮤익 전시전 방문기

_쿡북_ 2025. 7. 15. 23:02
반응형

얼마전 론 뮤익 전시회가 종료 되었습니다.
저도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국립현대미술관

#1. 전시 인사 안녕하십니까? 작가 김영하입니다. 론 뮤익은, 1958년 멜버른에서 태어나 1986년부터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조각가입니다. 현대 인물 조각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정의한 작가이

www.mmca.go.kr

 

론 뮤익(Ron Mueck, 1958년 출생) 은 초현실적인 리얼리티 작가로 호주에서 태어나 지금은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극사실주의'라는 말처럼, 마치 실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너무나도 정교하게 작품을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크기에 대한 외곡을 통해 작가 만의 독특한 생각을 전달 합니다.

실제 작품 몇 가지를 보여 드립니다. 사진으로는 그 크키와 디테일이 체감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마스크
마스크는 뒤는 일부러 텅 비워두는 모습을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여인의 모습인데 실제 여인의 피부에는 가지가 긁힌 흔적까지 표현되어 있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반응형

사진만 봐서는 그 크기가 체감 되실까요? 실제로는 더 큰 느낌입니다. 여성의 손에 있는 핏줄 까지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 입니다.
작은 할아버지와 닭이었는데, 할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저 봉투 안에 든 것은 진짜 일까요? 조각일까요? 여인의 품 안에 있는 아기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아이의 손이 잘 보이지 않는데, 살포시 엄마의 품에 올려 놓아져 있습니다. 여인에게서 삶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저 해골은 전시전 마다 다른 위치에 쌓아진다고 합니다.
온전히 작가의 시선에 몰입하기 위해 암실에 설치해 둔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등골이 오싹 합니다.

 

이 외에도 작품 전시 후에 론 뮤익의 전체 작품이 담겨져 있는 사진 책을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 한국에 전시한 것 외에 정말 실제와 같은 작품들이 많았는데, 두번 째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서 보고 싶네요.

 

반응형